기아자동차는 작년 11월 신차 발표회에서 첫 선을 보인 2천cc급 차세대 중형세단 크레도스 Ⅱ를 내달 2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크레도스 Ⅱ는 2천cc V6엔진을 탑재, 동급차종 가운데 최고의 힘을 갖고 있으며 인공지능 자동변속시스템 등이 적용돼 주행감이 부드럽다고 기아는 설명했다.
또한 이 차는 철저한 방음구조로 제작돼 피스톤 운동때 나는 소음과 엔진 소음등을 차단하며 자동항법시스템과 오디오 및 비디오 통합시스템 등을 각종 편의사양으로 채택했다고 기아는 덧붙였다.
올 한해동안 이 차의 판매목표를 8만대로 잡고 있는 기아는 이번 신차와 함께 오는 3월 말부터 왜건형 파크타운도 출시, 중형차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힐 계획이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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