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대표 김익래)은 미국 넷스케이프사가 인터넷 브라우저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위해 「넷스케이프 커뮤니케이터」 스탠더드 버전을 무상으로 제공키로 함에 따라 국내시장에서도 「넷스케이프 한글 커뮤니케이터」를 무상공급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다우기술은 또 자체 소프트웨어 유통망은 물론 인터넷 접속서비스 업체 및 PC공급업체 등을 통해 공개 및 번들 형태로 소프트웨어를 공급해 사용자들이 쉽게 제품을 구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그러나 그동안 소비자가격 10만원에 공급되던 커뮤니케이터 프로페셔녈 버전은 상당폭 가격을 인하해 앞으로도 계속 유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다우기술의 한글 커뮤니케이터 스탠더드 버전은 그동안 8만원의 소비자가격으로 국내에서 판매돼왔다.
<함종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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