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대표 이종수)이 국산화한 배선용 차단기 HiMEC시리즈가 한국전기연구소(KERI)의 NEMA인증시험에 합격했다.
21일 LG산전은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오던 배선용 차단기를 상용화, 국내 최대의 중전기기 수요처인 한국전력(주)의 요구사항인 NEMA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국내외 고객들의 고품질 제품공급 요구에 적극 대처함은 물론 한국전력이 추진하는 사용 부품 국산화에도 부응, 외화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EMA인증은 미국 전기공업협회의 표준 규격으로 전기기기의 구조, 치수, 공차, 안전성, 조작 특성, 성능, 품질, 정격 및 시험방법 등 기기 전반에 걸친 규격을 규정하는 등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국제 규격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NEMA인증을 획득한 차단기는 누전차단기와 배선용 차단기의 크기를 동일하게 제작해 같은 프레임에서 호환 사용이 가능하며, 크기도 획기적으로 줄였다.
또한 차단 용량도 40∼1백% 이상 향상되어 차단기의 수준을 한단계 높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LG산전은 이번 합격 제품으로 연간 2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들 제품외에 현재 생산하고 있는 모든 배선용 차단기의 국제 인증을 획득, 수입선다변화 해제에 적극 대응하고 해외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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