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 한파로 가전제품과 승용차 등의 판매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세청에 따르면 작년 11월 경기불황으로 가전제품과 승용차의 출고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세탁기의 경우 지난해 11월 출고량은 11만8천8백69대에 그쳐 전년동기 14만1천4백63대보다 16% 감소했고 컬러TV는 19만3천4백45대에서 17만9천3백53대로 7.3% 줄어들었다. 또 냉장고는 11만4천9백90대에서 10만3천2백64대로 출고량이 감소했다.
승용차는 지난해 11월 한달 동안의 출고량이 7만1천5백30대로 전년 같은 기간의 10만1천2백99대에 비해 29.4%나 감소했다.
이에 따라 국세청이 작년 11월 한달동안 거둬들인 특별소비세도 2천31억원에 불과, 전년 동기의 2천1백48억원에 비해 1백17억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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