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텔이 웹정보를 인터넷 사용자의 컴퓨터로 빠르게 전송해주는 「퀵웹」기술을 발표했다고 「C넷」이 보도했다.
인텔은 이 기술의 효과에 대해 지난 11월부터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ISP)들과 공동으로 실험해 왔으며 그 결과 기존 기술에 비해 전송속도가 2배 가량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인텔은 이에 따라 이 기술을 ISP 및 전자상거래 업체 등에 제공하는 한편 컴퓨터에 「인텔 인사이드」 로고를 부착하듯이 이 기술을 사용하는 서비스에 「퀵웹 테크노롤지」 아이콘을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퀵웹은 캐시 기술을 사용해 웹정보의 다운로드 시간을 크게 단축한 것으로 인텔이 지난해 잉크토미라는 회사의 지분을 인수한 후 이 회사의 「트래픽 서버」 기술을 적용, 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분석가들은 인터넷에서 복잡한 그래픽 정보가 늘고 있는 추세에 비춰 퀵웹 기술이 올해 안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텔에 따르면 네트콤, 스프린트, 에롤스인터넷, 글로벌센터 등이 이미 퀵웹 기술을 채용키로 했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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