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용품 자동판매기로 특화를 시도하고 있는 ㈜유경코리아(대표 류웅상)는 기존 제품인 「러브코너」의 단점을 대폭 보강한 성인용품자판기(모델명 엔터테이너)를 새로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엔터테이너는 옆면투출방식을 채택, 깊이가 45㎝로 대폭 슬림화됐으며 앞면은 제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18개 컬럼으로 18가지 상품을 판매할 수 있으며 24컬럼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또 모터구동에 의한 스파이어럴 투출방식으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수 있으며 일본 JCM사의 3금종 지폐식별기 채택으로 고가제품도 판매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이 제품의 내용상품을 각종 콘돔류, 향수, 윤활제, 세정제 등으로 설정, 성인용품자판기로 특화해 모텔이나 사우나, 성인휴게실 등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성인용품 대신 테입, CD 등을 판매할 수 있도록 개조해 내달 출시할 예정이며 숙박용품과 과자류 및 스낵류 자판기도 출시할 계획이다.
<박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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