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기기업체인 세우정보기술(대표 김진성)이 데스크톱이나 노트북PC를 무선으로 연결해 2Mbps급 속도를 제공할 수 있는 근거리통신망용 무선 LAN시스템(제품명 LAN Anywhere2400)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2.4㎓대역을 사용하며 1백60m의 통화반경을 보장할 수 있고 최대 20대까지의 PC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세우정보기술은 이 제품을 우선 LG전자 구미공장에 공급할 계획이며 올 하반기까지 관련부품을 국산화해 가격을 지금보다 30∼40% 낮춘 보급형 무선 LAN시스템을 출시할 계획이다.
<강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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