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 2단계 사업(1998∼2002년)에 대비해 관련장비 기술현황 및 개발방향 등을 종합점검한 「장비 수급전망 및 대책(안)」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정통부는 이번 대책안에서 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에 소요되는 장비군을 크게 구내정보통신, 가입자망 및 기간전송망 계열장비와 기반 소프트웨어로 구분했다.
정통부는 이번에 분석한 관련장비의 기술현황을 토대로 산, 학, 연이 참여하는 연구개발협의체를 구성 지원하고, 국산 개발제품에 대한 성능검증 및 상호호환성 시험을 위한 시험망 구축 등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정통부는 장비별 개발전략 등 세부 육성계획을 연내에 수립, 집행키로 할 예정이다.
<이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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