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공(대표 박정인)은 「수출신장을 통한 외화획득 증대」를 올해 경영 최우선 과제로 삼고 올해 수출목표를 10억달러, 총매출목표를 지난해보다 19% 신장된 3조원, 경상이익 4백80억원으로 확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수출실적보다 무려 70%나 증가한 것으로 환율상승으로 높아진 가격경쟁력을 수출증대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전략을 반영한 것이라고 현대정공은 설명했다.
현대정공은 이를 위해 사업구조 및 운영방향을 수출총력체제로 전환, 대대적인 기구조직 개편을 단행하는 한편 기존 시장 강화 및 신규 시장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정공은 최근 기구조직 개편을 통해 각 사업부문의 수출관련 부서와 해외지사 및 현지법인에 상무급에서 부사장급에 이르는 고위급 임원들을 대거 포진시킴으로써 비중이 큰 주요 수출거점을 직접 진두지휘토록 했다.
현대정공은 특히 갤로퍼 등 차량사업 부문의 수출을 대폭 늘려 잡음으로써 전체 수출목표 10억달러 달성의 견인차 역할을 부여했다고 덧붙였다.
차량사업 부문의 올해 수출목표는 지난해 1만대, 1억3천5백만달러의 3배에 해당하는 3만대, 4억달러로 책정했는데 이는 차량사업 부문 총매출목표의 43%, 올해 총수출목표의 40%에 해당하는 것이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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