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대표 이종수)이 2억원여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 개발한 분전반용 소형 차단기와 누전차단기(모델명 F/FR 시리즈) 공급에 나섰다.
전력을 받아서 각각의 부하에 맞게 나누어주는 배전반의 핵심적인 제품인 차단기는 전력계통에 선이 끊어지거나 과부하가 걸릴 때 이를 사전에 감지하여 화재 및 각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단해주는 장치로 주택, 빌딩 및 공장 등의 전원 공급 설비에 필수적인 전기장치이다.
또한 누전차단기는 차단기의 기능에 누전 여부를 감지하여 차단해주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 LG산전에서 개발한 차단기 F/FR시리즈는 누전 차단기의 크기를 대폭 축소시켜 일반 차단기와 동일하게 설계함으로써 콤팩트한 분전반을 제작할 수 있게 됨은 물론 기존 차단기를 누전 차단기로 손쉽게 교체할 수 있게 설계했다.
특히 성능면에서 단락 차단용량을 대폭 향상시켜 동일 크기로는 국내 최대의 차단용량(차단기 5kA,누전차단기 2.5kA)을 보유하게 되었으며,누전에 의한 단락 표시장치를 내장하여 원인식별이 용이하다는 게 장점이다.
한편 국내 분전방용 차단기 및 누전 차단기시장 규모는 약 3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으며,LG산전은 이번 신제품의 개발로 시장 점유율을 현재의 30%에서 40%이상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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