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대표 김택호)은 지난 1일자로 기존 2부문 10본부 21사업부로 이뤄진 사업부문 조직을 5본부 16팀으로 전환했으며 기술지원 조직도 7개 부서에서 2개 부서로 통합하고 기획, 관리 부서는 경영지원실로 일원화했다고 13일 밝혔다.
개편된 5개 사업본부는 각각 제조사업, 서비스사업, 공공사업, 산전정보사업본부 및 통신, 미디어사업본부 등이며 기존 정보기술연구소, 산전기술연구소, 기술사업본부, 컨설팅사업부, 개발지원사업부 등 연구, 기술지원 조직은 연구개발센터로 통합됐다.
현대정보기술은 극심한 불황으로 국내 시스템통합(SI)시장의 전망이 불투명하다고 판단, 사업구조의 혁신을 통해 변화된 환경이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이같이 개편했다고 말했다.
<김경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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