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무선호출사업자인 해피텔레콤(대표 송기출)이 지역 무선호출사업자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14일부터 제주를 제외한 전국을 대상으로 고속광역 무선호출서비스를 개시한다.
13일 해피텔레콤은 고속광역무선호출기가 최근 출시됨에 따라 저속광역, 고속로컬 서비스에 이은 고속광역 상용서비스를 저속광역서비스와 동일한 요금으로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해피텔레콤의 고속광역 서비스는 저속광역서비스와는 달리 광역서비스를 받을 지역을 최대 7개까지 예약할 수 있는 「광역예약서비스」가 가능하다.
해피텔레콤은 현재 고속광역단말기는 텔슨전자의 왑스FX, 한텔의 XX5, 삼성전자의 애니삐FX, 스탠더드텔레콤의 닉소플래티늄 등이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은 6만원대라고 밝혔다.
<최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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