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기기업체인 도아전자통신(대표 최수현)이 일반 전화기나 사설교환기용 키폰에 설치돼 전화기의 수화기를 들지 않고도 자유로이 통화할 수 있는 디지털 단말장치용 헤드세트(모델명 DA-5000)을 국산화했다.
이 제품은 디지털 단말장치, 마이크 및 이어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디지털 단말장치에서 헤드세트를 선택하면 통화로가 개설되고, 핸드세트를 선택하면 통화로가 폐쇄되도록 설계돼 있어 114교환원, 외환딜러, 전화 상담원 등에게 유용하다.
특히 단말장치 안에 수화음량을 조절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내장돼 있어 사용자가 통화상태를 선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필요에 따라 송화음을 일시 정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도아전자통신 최수현 사장은 『그동안 에릭슨, 지멘스 등에서 전량 수입된 제품을 국산화해 연간 약 10억원 정도의 수입 대체효과가 기대되며 이미 한국통신에 3억원 정도를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강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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