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보안전자(대표 이규환)가 지난해 말 출시한 방범시스템이 설치 및 운영비용이 저렴하고 관리가 용이해 인기를 끌고 있다.
가스총 전문생산업체인 대한보안전자가 개인 보안장비인 가스총을 응용해 개발한 도난경보기(DH 시리즈)는 매월 일정액을 지불해야 하는 보안시스템과는 달리 별도의 관리, 운영비가 투입되지 않는다. 설치유형에 따라 가격이 다르지만 대략 22만5천원에서 65만원인 초기설치비만 투입하면 된다.
이러한 장점 때문인지 지난해 말부터 생산, 판매에 나선 대한보안전자의 도난경보기는 한달만에 6백여대가 판매됐으며 최근들어 일반 가정과 보석상 등 각종 사업장으로부터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기존 도난 경보기와 달리 침입자가 발생하면 경보기에 부착된 센서가 작동, 강력한 가스를 자동으로 발사하는 동시에 경보음이 울려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범죄를 사전 예방할 수 있다.
가스발사 구역 내에서 12시간 이상의 효과가 지속되는 가스는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눈을 못뜨게 하거나 호흡곤란을 일으켜 침입자의 활동을 제한한다.
한편 일반 가정에서는 카드키 소지자에 한해 문을 열수 있도록 하고 카드키에 전원장치를 부착, 정전이나 침입을 목적을 전원을 절단해도 작동하도록 했다.
<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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