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중대형컴퓨터업체의 비상한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실시된 한국통신의 고객정보시스템(CIS)중 마케팅용 주전산기 공급 입찰에서 「대우통신IBM」컨소시엄이 「삼성전자지멘스정보시스템」 컨소시엄을 제치고 시스템공급업체로 선정됐다는 후문.
한국통신의 CIS 마케팅용 주전산기 공급입찰에는 대우통신이 IBM과 손잡고 초병렬처리(MPP)기법으로 설계된 수퍼컴퓨터 「SP」기종을, 삼성전자는 독일 지멘스정보시스템의 MPP기법 수퍼서버 「RM1000」기종을 각각 제안했는데 대우통신IBM 컨소시엄이 박빙의 가격차로 삼성전자지멘스 컨소시엄을 누르고 공급권을 따내게 됐다고.
특히 이번에 공급업체로 선정된 대우통신IBM 컨소시엄이 제시한 시스템가격은 삼성전자지멘스정보시스템이 제시한 가격에 비해 1천만원 밖에 차이가 나지 않자, 두 컨소시엄 업체들은 수차례에 걸쳐 분야별 가격대조 및 합산을 하는 피말리는 싸움을 벌였다고 한 참석자는 전언.
<이희영 기자>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3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4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5
5대 거래소, 코인 불장 속 상장 러시
-
6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7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8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9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10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