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디스플레이 전문업체인 오리온전기(대표 김영남)는 최근 시범적으로 운영하던 팀제조직을 전사차원으로 도입, 조직편제를 기존의 1총괄 11부문 41부, 팀, 실 1백3과, 담당을 5본부 10부문, 사업 32팀, 부, 실, 13과로 전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주력제품인 컬러 브라운관의 세계적 공급과잉 현상과 이에따른 판매가 하락 등에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의사결정의 단순화와 함께 유사부서 통폐합 등을 통해 조직효율성을 제고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이 회사 관계자는 『김영남 사장이 근무지를 서울사무소에서 공장이 있는 구미로 옮겨 본격적인 현장 경영에 뛰어든다』며 조직개편과 함께 사장 직속인 경영기획부문의 경영전략팀, 경영혁신팀, 해외사업팀도 서울사무소에서 구미 본사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원철린 기자>
경제 많이 본 뉴스
-
1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2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조기 지정
-
3
GDP 2배 넘는 민간 빚…“금리 인하기, 금융취약성 커져”
-
4
빗썸, 휴면 자산 4435억원 반환 나선다
-
5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6
원·달러 환율 1480원 넘어...1500원대 초읽기
-
7
최상목 “韓 권한대행 탄핵소추 국정에 심각한 타격…재고 호소”
-
8
내년 실손보험 보험료 '7.5%' 오른다
-
9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10
녹색채권 5兆 돌파…“전기차·폐배터리 등 투자”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