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수출 중소기업 집중 지원키로

중소기업진흥공단은 9일 국제통화기금(IMF) 한파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중소기업 지원의초점을 수출 중소기업에 맞추기로 했다.

중진공은 이를 위해 오는 17일까지 수출유망기업과 수입대체기업의 신청을 받아 이중 1천개 업체를 선정, 생산원가 25% 절감을 위한 전문기술 무료지원과 인터넷 홈페이지 무료구축, 연간 3천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의 혜택을 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중진공은 또 종합상사와 무역업체 해외지사에 이들 업체의 상품목록을 배포하는 한편 구조개선자금과 협동화자금, 정보화자금 등 중진공이 관장하는 각종 정책자금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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