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 윈도CE단말기인 핸드헬드PC(HPC)가 지난 96년 10월 첫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총 50여만대가 팔려 나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혔다.
미 「C넷」보도에 따르면 MS의 크레이그 먼디 선임부사장은 생산 1년만에 33만대의 HPC가 출하됐고 현재까지 5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히고 첫 한해동안의 판매율에서 볼때 이는 디지털비디오디스크(DVD)나 CD플레이어,그밖에 어떤 정보기기보다 높은 수치라고 강조했다. 8일부터 열리는 「98 CES」참가를 위해 라스베이거스에 온 먼디부사장은 이같은 실적에 크게 만족한다며 이번 CES에서도 지갑크기의 「팜PC(코드명 그리폰)」와 자동차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음성입출력 기능의 「오토PC」등 새로운 윈도CE단말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지갑(wallet)PC」라고도 불리는 MS의 팜PC는 크기를 HPC보다 줄이고 해상도및 필기체 인식기능이 크게 향상돼 「팜파일럿」등 PDA와 본격적인 경쟁이 예상된다.
또 「오토PC」는 운전중 자동차에서 e메일 메시지나 데이터등을 음성으로 받아 볼 수 있고 CD플레이어나 라디오의 음성조작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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