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처는 8일 제6회 한국과학상 수상자로 오세정 교수(44, 서울대 물리학과)와 이은교수(51, 서울대 화학과)를 선정, 발표했다.
오 교수는 고온 초전도체 및 자성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전이원소의 전자구조를 규명한 「내각준위 광전자 분광법을 이용한 무거운 3가 전이원소 화합물의 전자구조 연구」에 관한 업적으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이 교수는 「입체선택적 라디칼 고리화합물 반응」이라는 고난도 합성법을 설계, 분자구조가 매우 특이한 해양 천연물 닥토멜라인의 전합성에 성공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과학상은 한국공학상과 함께 세계 정상 수준의 연구개발 성과를 이룩한 과학기술자를 뽑아 격년제로 포상하는 제도로 물리, 화학, 수학, 생명과학 등 4개 분야에 걸쳐 시행되지만 올해엔 물리, 화학 등 2개 분야에서만 수상자가 나왔다.
시상식은 오는 2월중 있을 예정이고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상장 및 부상 5천만원이 수여된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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