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기술(대표 원종윤)은 금융권 및 기업체 등에서 기존에 활용하고 있는 다양한 이기종 시스템을 통합, 새롭게 추가되는 업무를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 개발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인성기술이 이번에 개발에 나선 금융 시스템은 이미 구축된 시스템 사이에 미들웨어 형식의 정보공유 솔루션을 제공, 이기종 시스템간 충돌 현상을 피하도록 했으며 다계층 방식을 구현해 업무 부하를 효율적으로 분산시킬 수 있다.
이 제품은 또 멀티쓰레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접속 기능 등을 강화했으며 고장 복구기능과 오픈 API 함수를 제공, 전체적인 시스템 안정성을 높였으며 분산객체(CORBA) 규격을 지원, 시스템 확장성을 높이도록 했다.
인성기술은 또 한국형 트레이딩 시스템, 트랜잭션 엔진 등 개발에 나서 이를 궁극적으로 한국형 전자상거래 트랜잭션 시스템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함종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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