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I&C는 연말을 맞아 신세계백화점 사이버쇼핑(SCS)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 대해 금액에 상관없이 상품을 무료로 배달해주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세I&C는 연말특수를 겨냥해 그동안 4만원 이상어치의 상품을 사는 고객에만 적용해 오던 무료배달 서비스를 완전 철폐, 앞으로 구매대금에 상관없이 모든 고객들에게 상품을 배달해 줄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와 별도로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아 인터넷 이용자들이 웹카드를 무료로 보낼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하는 한편 매일 한가지 상품을 소비자가격보다 최고 70%까지 할인해서 판매하는 「일일 1품목세일」코너를 마련한다.
또 매주 2가지 제품을 전시해 두고 최고가를 적어낸 고객에게 경매방식으로 판매하는 「경매광장」을 신설하는 등 고객 참여행사를 보강했다.
신세계I&C는 특히 쇼핑몰내에 별도의 쇼핑매장인 「SCS전문매장」을 신설한 이후 컴퓨터 및 주변기기 유통업체인 서통시스템이 입주, 활발한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달 중에 2~3개 업체를 추가로 입주시킬 계획이다.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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