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바가 미국시장의 가정용 데스크톱 PC사업을 중단한다.
「日本經濟新聞」에 따르면 도시바는 자사의 가정용 데스크톱 PC인 「인피니어」의 내년도 후속기종 출하 계획을 유보한 채 최근 이 제품에 대한 미국시장의 컴퓨터 전문 유통 체인점과의 거래를 정리, 사실상 미국에서의 가정용 데스크톱PC 사업을 포기했다.
도시바의 이같은 조치는 미국 가정용 PC시장의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미 대형업체인 IBM조차 고전하는 등 수익성이 크게 떨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도시바는 이로써 미국 데스크톱PC시장 참여 1년여 만에 사업을 포기하게 됐다.
한편 도시바는 미국시장에서의 업무용 데스크톱PC 사업과 점유율 1위인 노트북PC 사업은 그대로 유지할 방침이다. 도시바 측은 『미국시장 전체 PC 매출 가운데 가정용 데스크톱PC가 차지하는 비율은 10%에도 못 미친다』고 주장하면서 『시장 환경이 호전되면 다시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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