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원장 김종술)은 동광기연, 경북대 센서기술연구소 등과 공동으로 후막형 반도체식 가스센서와 각종 가스누출감지기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가스공사 등이 지난해 4월부터 20개월동안 총 3억8천여만원을 투입해 개발, 이번에 선보인 후막형 반도체식 가스센서와 가정용 및 휴대형 가스감지 경보기, 산업용 가스감지기는 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의 최동수 박사팀이 과제 총괄 및 시스템개발부문을 맡고 동광기연이 가스경보기 시스템연구부문을, 경북대 센서기술연구소의 이덕동 교수팀이 후막형 반도체식 가스센서부문을 맡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가정용 가스누출감지경보기는 잡가스의 영향이 적고 신속한 응답성 및 회복속도, 저소비전력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산업용 가스감지기는 LCD표시부를 통해 4개채널을 통해 입력된 가스의 측정 농도를 막대그래프로 표시할 수 있으며 4MB급의 메모리를 탑재해 4채널, 1분간격의 측정값을 30일간 저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가스공사 등은 이번에 개발한 가스센서 및 각종 가스누출감지기의 현장적용 시험 및 성능보완을 통해 가정용의 경우 내년 하반기에, 산업용의 경우 오는 99년 상반기에 상품화할 계획이다. 또한 상품화에 따른 가스센서 및 시스템 생산은 경북대와 한국가스공사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동광센서공업의 자회사인 동광기연에서 맡게 된다.
이와함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개발한 박막형 가스센서도 현재의 가정용 및 산업용 시스템에 적용해나갈 계획이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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