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텍정보통신(대표 이형우)이 국산 기술진에 의해 개발한 3차원 입체음향 기술 관련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6월 경북대 최평교수팀이 개발한 순수 국산 3차원 입체음향 기술인 「3S」의 상품화에 나서 지난달 일반 가정용 오디오와 컴퓨터에 장착해 사용할 수 있는 모듈 형태의 제품 2개 모델(AV100, MM100)을 개발해 최근 국내, 외 업체들과 제품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에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는 현재 인도네시아 현지업체에 3천대의 제품을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한 것을 비롯, 중국 및 미국 굴지의 유통업체들과 제품 공급계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유명 백화점 및 대규모 할인양판점 등과도 제품 공급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국내외 60여개사와 제품 공급계약을 진행중인 디텍정보통신은 앞으로 제품 주문량이 쇄도할 것으로 보고 경상북도 왜관에 연간 5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확보,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인 제품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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