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들면서 가스보일러의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다.
17일 가스보일러업계에 따르면 린나이코리아, 귀뚜라미보일러, 경동보일러 등의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최고 30% 가량 늘어나는 등 가스보일러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린나이코리아는 지난 10월 한달동안 3만8천여대의 가스보일러를 판매해 가스보일러사업을 시작한 후 처음으로 월 판매량 3만대를 넘기는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4년연속 가스보일러 판매량 1위를 기록해왔으나 이번처럼 월 판매량이 3만대를 넘어선 것은 동종업계에서도 처음이며 월 생산량도 최고치인 3만3천여대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또한 귀뚜라미보일러와 경동보일러도 지난 10월 한달동안 각각 2만7천여대와 1만5천여대으 가스보일러를 판매해 판매량이 크게 신장했다.
가스보일러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같은 현상에 대해 『성수기를 맞아 판매량이 집중되기도 했겠지만 그동안 업계가 시장의 정체를 타파하기 위해 안전성 및 편리성을 확충해 품질을 향상시키고 대소비자 광고를 강화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 노력의 결과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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