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엔터테인먼트사가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프로테이프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베어엔터테인먼트(대표 허대영)는 그동안 월 4편정도 선보였던 프로테이프 출시작을 12월부터 월 8편으로 늘리는 한편 기존 「베어」, 「애플」 외에 「플레이보이」, 「BMG」등 2개 브랜드를 추가,총 4개의 브랜드를 프로테이프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1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음반메이저사인 한국BMG와 프로테이프 판매를 위한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으며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필름마켓에서 총 30여편의 프로테이프 판권을 확보했다. 특히 판매망 확대를 위해 오션, 대윤, 명광 등 5개 서울 도매상에 「베어」 「애플」판매라인과 「플레이보이」 「BMG」 판매라인등 2개 판매라인을 두고 운영하도록 했고 일부지방의 판매조직도 보완차원에서 정비키로 했다.
베어엔터테인먼트사가 올 연말 출시를 목표로 준비중인 작품은 프랭크자갈리노의 「에어보스 원」,마크 레스터감독의 「속 요람을 흔드는 손」등 총 8편이다.
<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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