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방송수신용 안테나 전문업체인 STI(대표 조중일)가 영국 R&D 전문회사인 RSD社의 기술을 도입, 디지털 위성방송수신기 사업에 참여했다.
STI는 최근 30만달러의 기술료를 지불하고 영국 RSD사가 개발한 디지털 위성방송수신기의 기술도입 계약을 맺었으며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기술이전을 받는 등 양산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사가 생산하게 되는 디지털 위성방송수신기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 유럽의 무료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STI관계자는 밝혔다.
STI는 이를 위해 충북 음성의 CTI반도체공장 부근에 별도의 전용공장을 마련, 월 1만대 생산규모의 라인을 설치중이며 빠르면 올해안에 생산을 시작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특히 유럽의 모 회사로부터 1만대의 수출 주문도 받아놓고 있으며 내수시장에는 OEM공급 방식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보통신그룹인 CTI그룹의 계열사인 STI는 CTI사의 위성방송수신기 사업부에서 올 상반기 중 위성방송수신기 및 관련 RF모듈 사업강화를 위해 별도법인으로 독립한 바 있다.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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