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텔레콤(대표 홍성범)이 디지털 주파수공용통신(TRS) 단말기 등 각종 통신기기를 생산하기 위해 충북 괴산에 제 2공장을 설립했다.
세월텔레콤은 기존 인천시 서구 가좌동 소재 제 1공장에 이어 최근 충북 괴산군 불정면 소재 대지 1만5천4백평 건평 2천평인 공장을 10억원에 매입하고 내년 말부터 통신단말기를 본격 생산 공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세원텔레콤은 이를 위해 충북 제 2공장에 내년 상반기까지 총 1백억원을 투자해 연 20만대 규모의 TRS 단말기 생산설비를 구축, 생산키로 했다.
이와 함께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디지털 이동전화 및 개인휴대통신(PCS)단말기를 비롯해 인터넷 폰, 스크린 폰 등 각종 통신단말기도 생산 공급할 예정이다.
<김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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