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유통업체인 티존코리아가 지난 18일 종로에 직영매장 1호점 오픈행사를 개최하려다 예상밖의 엄청난 인파가 몰려 행사를 1주일간 연기하자 고객들의 원성이 자자.
티존코리아는 매장 오픈행사 연기발표 직후 고객들에게 번호표를 부여하고 주요 일간지에 사과광고를 게재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으나 지난 주말은 물론 월요일까지 본사에 항의전화가 빗발치는 등 고객들의 불만이 누그러들지 않고 있는 실정.
이와 관련, 유통업계의 한 관계자는 『티존코리아가 오픈행사을 실시하면서 많은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주요 신문을 통해 「1원짜리 동전으로 사운드카드, 디지털 카메라 등 2천여가지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전에 볼 수 없는 파격적인 내용의 홍보를 한 것이 잘못됐다』며 『사업 초기부터 의욕만 앞세워 무리한 판촉행사를 추진함으로써 고객에게 좋지 않은 이미지를 심어 앞으로 티존코리아의 컴퓨터 유통사업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고 지적.
<신영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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