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자산업은 정보통신 및 산전부문의 폭발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보다 1.2% 포인트 증가한 13.4%(생산기준)의 성장률이 예상됐다. 26일 대우경제연구소(소장 이한구)가 발표한 「98년 전자산업 전망」에 따르면 내년 전자산업은 생산의 경우 전년대비 13.4% 증가한 62조7천5백70억원,수출은 13.9% 증가한 4백94억8천3백만달러,내수는 12.8% 증가한 18조 1천8백1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는 가전의 경우 생산은 전년대비 0.3% 증가에 그친 10조4천60억원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됐고 수출은 전년대비 1.8% 감소한 68억9천3백만달러,내수는 0.8% 감소한 3조3천8백억원이었다.
또 산업용은 생산의 경우 전년대비 24.5% 증가한 18조3천4백10억원,수출은 22.0% 증가한 1백31억4천5백만달러,내수는 27.3%증가한 7조3천4백50억원이었으며 부품은 생산의 경우 전년대비 12.4% 증가한 33조 9천5백60억원,수출은 14.7% 증가한 2백94억4천5백만달러,내수는 7.4% 증가한 7조4천5백60억원이었다.
품목별로는 휴대폰의 경우 내수와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대비 39.0%(생산기준)증가한 2조5천2백4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고 하드디스크드라이브는 전년대비 43.9% 증가한 1조1천2백억원으로 휴대폰 다음으로 높은 성장률이 예상됐다.
또 액정디스플레이는 폭발적인 수출에 힘입어 1조9천5백10억원에 이를것으로 예상됐고 반도체와 PCB는 각각 18.6%,12.6%의 성장률이전망됐다.
그러나 가전의 경우 컬러TV와 VCR, 라디오카세트등 주요 제품은 생산과 수출,내수 모두가 마이너스를 기록하는등 올해와 같은 불황이 계속될것으로 분석됐다.
<김병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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