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세라믹전문업체인 마루와社의 국내법인인 한국마루와가 전압제어발진기(VCO),온도보상수정발진기(TCXO)를 공급한다.
칩저항기용 세라믹기판,고정저항기용 세라믹로드 등 저항기용 원자재와 칩인덕터용 세라믹코어 등을 국내시장에 공급해온 한국마루와(지사장 이삼형)는 국내 무선통신시장의 확대에 따라 수요가 늘고 있는 VCO와 TCXO 등 통신부품을 본격공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마루와는 최근 셀룰러,PCS용 중계기 및 단말기업체를 대상으로 부품공급 승인절차를 밟는 한편 서비스 개시를 앞둔 무선가입자망(WLL) 시장도 공략할 예정인데 DIP형과 표면실장형 등 다양한 제품 구성으로 후발업체로서의 약점을 극복해 나갈 방침이다.
마루와는 특히 휴대폰 단말기 등이 초소형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자사가 개발한 6x8㎜의 초소형 제품도 국내에 공급할 방침이다.
<권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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