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건교부가 건설기술연구원을 국가지리정보시스템(NGIS) 기술평가 주체로 선정했으나 업계에서는 별로 성과를 기대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이채.
이같은 분위기는 『GIS분야에 대한 건설기술연구원의 연구가 약하다』는 인식이 업계 내에 팽배해 있는 데다 국립지리원 측이 건설기술연구원의 역할 부각을 별로 탐탁하지 않게 생각하고 있는 등 갈등요소까지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
업계의 관계자들은 『건교부가 건설기술연구원의 위상을 명확히 설정하지 못하는 한 내년 초에 나올 사업평가 결과가 NGIS사업을 자극할 회초리가 될지, 아니면 솜방망이가 될지 확실히 알 수 없을 것』이라고 한마디.
<이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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