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몰렉스(대표 정진택)가 광커넥터(점퍼코드)의 핵심부품인 페룰을 내달부터 국내시장에 본격 공급한다.
한국몰렉스가 공급하는 페룰은 광커넥터로 광케이블과 광케이블 사이를 연결시 정보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채용하는 세라믹 가공품으로 초정밀 가공기술이 필요하고 플라스틱과 금속가공을 주로 하는 기존 커넥터 양산기술과 달라 지금까지는 주로 일본의 교세라 등 세라믹 생산업체로부터 공급받아 왔다.
이 회사가 이번에 국내시장에 선보이는 페룰시리즈는 페룰 단면을 사전 연마함으로써 지금까지 광커넥터 생산업체들이 직접하고 있는 연마가공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작업공정을 50%이상 줄일 수 있고 공차관리가 용이해 고객의 사양에 따른 초정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몰렉스는 우선 이 제품을 일본몰렉스에서 수입, 국내 광통신 관련제조업체에 공급하고 향후에는 국내에서 직접 생산해 공급량을 월 30만개 규모에서 1백만개 이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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