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관련 시스템 개발업체인 제패트로닉스(대표 박국호)가 버스카드 및 공중전화카드 등을 자동으로 방출해주는 카드디스펜서를 개발했다.
이 회사가 이번에 개발한 카드디스펜서는 두께가 0.2㎜∼1.0㎜인 마그네틱 카드나 IC카드, RF카드 등을 손상없이 방출해주고 최대 1천장까지 적재할 수 있다. 또한 디스펜서 자체내에서 불량카드를 회수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제패트로닉스는 지난해말 이미 이 시스템을 한국도로공사에 납품, 정액권 카드 시리얼넘버 인쇄기에 장착돼 사용되고 있다고 밝히고 현재까지 일본의 다까미사와사의 제품보다 수명 및 신뢰성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일본 다까미사와사 및 아사히세이코사 제품의 절반 수준의 가격으로 국내에 시판할 예정이며 일본을 비롯한 유럽, 미주 등에도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 회사는 카드가 잇달아 방출되지 않도록 역회전 기능을 채택하고 있는데 이와관련해 2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박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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