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대표 이종규)는 9일부터 개최되고 있는 제 57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독일 벤츠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대형승용차 「체어맨」을 첫 공개했다.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석하고 있는 김석준 쌍용그룹회장은 개막 첫날인 9일 「체어맨」을 공개하고, 『오는 10월부터 「체어맨」을 국내시장에 첫 시판하고 오는 98년부터 연간 1만대이상 해외시장에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자동차업체가 3천cc급 이상의 대형승용차를 세계적인 모터쇼에 출품한 것은 쌍용 「체어맨」이 처음이다.
쌍용측이 지난 93년부터 4천5백억원을 들여 독일 벤츠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이 「체어맨」은 40% 옵셋 충돌테스트를 실시한 것을 비롯, 인공지능 5단 자동변속기, 차량항법장치, ASR(전자식 구동조정장치), 초대형 사이드에어백, 대형 싱글와이퍼등 각종 첨단 신기술을 채택하고 있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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