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전자(대표 박현남)가 합작선인 일본 싱에이社와의 합작관계를 청산하고 홀로서기에 나선다.
진영전자는 최근 그동안 일본 싱에이社가 보유하고 있던 지분 28%를 흡수,순수 국내자본회사로 재출범한 것을 계기로 이달 중 금속증착필름(MF)콘덴서용 권취기 6대를 비롯해 파우더 코팅기, 선별기 등 월 1백50만개 생산규모의 장비를 도입해 콘덴서사업을 대폭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올 초부터 마일러콘덴서 등 채산성이 낮은 품목을 과감하게 정리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MF콘덴서 및 폴리프로필렌(PP) 콘덴서 사업을 특화하는 등 군살빼기에 주력해왔다. 특히 올들어서는 6개월에 걸친 단계적인 투자를 통해 MF콘덴서장비를 도입하는 한편 PP콘덴서 및 MF콘덴서의 생산공정별로 직위고하에 관계없이 팀제를 구축해 지난 7월에는 올초에 비해 25%이상 늘어난 월 9백만개의 MF 및 PP콘덴서를 생산했으며 이달중 월산 1백50만개 규모의 장비를 도입함으로써 연말까지는 콘덴서 생산능력을 월 1천1백만개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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