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시만텍 하반기 전략 눈길

세계 최대의 PC용 유틸리티 공급사의 한국법인인 시만텍코리아가 신제품 출시, 채널영업 강화, 영업인력 보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하반기 영업전략을 발표하면서 국내 패키지소프트웨어 시장주도권 경쟁에 본격 나서 주목.

올 1월 공식 법인설립을 마친 시만텍코리아는 그동안 뚜렷한 활동이 없다가 7개월 만인 최근 기자간담회를 갖고 「노턴 안티바이러스 2.0」의 골드버전, 「노턴유틸리티 2.0 포 윈도NT」, 「노턴 크래시가드」 등 한글 제품을 동시 발표한 데 이어 한글화센터의 본격 가동, 영업 및 지원인력의 증원, 영업채널의 대폭확대 등 의욕적인 사업전략을 발표.

한편 시만텍코리아의 김한태 사장은 『올 상반기는 사실 인프라 구축단계였다』며 『하반기 영업전략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올 연말까지 국내 소매용 패키지시장 점유율에서 마이크로소프트에 버금가는 가는 소프트웨어회사가 되겠다』고 기염.

<김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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