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대표 박기점)은 커넥터의 생산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커넥터 생산라인을 최근 평택공장 내에 증축한 연건평 2천평 규모의 새 공장동으로 통합했다.
커넥터 및 금형 전문업체인 우영은 20억원을 들여 이달 초 기존 커넥터공장의 증축을 완료하고 그동안 평택공장의 4개 공장동에 분산돼 있던 사출, 품질관리, 자동화제작팀, 관리사무실을 한 곳으로 통합한 데 이어 앞으로 계측기 등 신뢰성 장비를 보완하고 초정밀 프레스 3대를 새로 도입, 커넥터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우영은 이번에 증축한 새 공장동에서는 노트북PC용 협피치 커넥터를 비롯해 이동통신 기지국용 DIN, HPC 커넥터와 1.27 및 1.0㎜급 제품을 주로 생산하며 현재 개발 추진중인 PCS 등 CDMA단말기용 0.8/0.635/0.5㎜급 협피치 커넥터도 생산할 계획이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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