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산(대표 이동춘)은 일본 산소전기(三相電機)와 모터 제조기술 도입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가 맺은 계약조건은 일단 3년에 걸쳐 에어컨용 모터에서 펌프용 모터에 이르는 각종 모터 제조기술을 이전받고 이의가 없으면 매년 계약을 갱신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국성산은 이에따라 오는 10월까지 약 10억원을 들여 산소전기로부터 자동권선기 등 관련설비를 도입, 11월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이동춘 사장은 그러나 『모터 반제품을 생산,모터업체에 OEM 공급하는데 주력하고 직접 완제품 생산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성산은 또 이 기술을 이용해 보일러용 온수순환 펌프,가정용 펌프,농업용 펌프 등 각종 펌프사업에도 신규 참여,일본수출도 추진할 예정이다.
산소전기는 일본 최대의 펌프 조립품 생산업체로 알려졌다.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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