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반도체업체인 EMC가 그동안 마이크로칩이 독점해온 국내 OTP MCU시장에 본격 참여한다.
EMC의 국내 대리점인 이원코퍼레이션은 EMC가 최근 개발한 8비트 OTP MCU를 본격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EMC의 제품은 소프트웨어 인터럽트를 지원했던 경쟁사 제품과 달리 하드웨어 인터럽트를 지원하고 57개로 확장된 명령어 세트를 제공하며 2사이클 클록당 하나의 명령을 실행,4사이클 클록당 하나의 명령을 실행하는 기존 제품에 비해 동일한 하드웨어 조건에서 2배 정도 빠른 데이터처리가 가능하다고 이원측은 설명했다.
이원은 우선 6백40B 및 1kB의 18핀 OTP타입 제품과 5백12/1k/2k/4k 바이트 용량의 28핀 OTP제품,그리고 마스크롬 타입 제품도 공급할 예정인데 이들 제품은 소형가전제품,마우스컨트롤러,자동차경보기,안마기 등 MCU기능이 필요한 모든 전자제품에 응용가능하다.
<유형준 기자>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좁쌀보다 작은 통합 반도체'…TI, 극초소형 MCU 출시
-
3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4
단독민주당 '과학기술정보통신AI부' 설립·부총리급 격상 추진
-
5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6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7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제주도에 AI 특화 데이터센터 들어선다…바로AI, 구축 시동
-
10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