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이 지난 95년에 출시한 펜티엄 노트북PC인 「솔로」 시리즈는 노트북 PC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아성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효자상품이다.
대우통신은 486기종인 「7420」시리즈에 이어 지난해 9월 32비트 카드버스를 장착한 멀티미디어 펜티엄 노트북PC인 「7500」시리즈를 출시하면서 지난해 3만5천대의 판매고를 달성, 지난해 7만대를 판매한 삼성전자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지난 3월 출시한 「솔로 7560」은 솔로시리즈의 완결판으로 MMX 150㎒MHz의 CPU에 40MB의 메모리, 10배속 CD롬드라이브, 1.44GB의 최신 사양을 갖추고 있다.
더욱이 캐시메모리가 32KB로 기존 제품에 비해 2배 향상되었고 데이터처리명령이 57개가 추가돼 비디오난 오디오등 멀티미디어 기능에 탁월한 성능을 자랑하고 있다.
실제 MMX CPU와 2MB의 비디오램을 장착한 이 제품은 멀티미디어 작업시 기존제품보다 우수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 대우통신은 데이터베이스 그래픽작업 비디오관련 작업시 각각 20% 50% 80% 향상된다고 밝히고 있다. 또 세 손가락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3핑거 터치패드」가 장착된 것이 돋보이고 2W 용량의 스피커와 마이크를 사용, 폭넓은 음악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대우통신의 솔로시리즈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게 된 것은 제품안정성이 뛰어난데다 대우통신의 탁월한 마케팅전략에서 찾아볼 수 있다.
대우통신은 노트북 개발시 최우선 과제로 노트북PC의 장점인 이동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슬림화를 선정하는 한편 소비자계층을 이원화시켜 공략하기로하고 제품모델을 다양화해 출시했다. 7400시리즈가 멀티미디어화에 초점을 둔반면 7420시리즈는 최소형 및 최경량을 추구한 것.
대우통신은 현재 국내에서 선보이고 있는 최고의 사양을 갖춘 7560시리즈 출시를 계기로 올해 말까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총 30만대의 노트북PC를 생산 20만대를 해외로 수출하고 10만대를 국내시장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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