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신(대표 민남홍)이 기존 무선호출기(삐삐), 유럽형 디지털 무선전화기(DECT) 사업 위주에서 탈피해 개인휴대통신(PCS) 단말기 등을 개발하는 등 이동통신기기 사업을 다각화한다고 28일 밝혔다.
미래통신은 이를 위해 올해안에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 PCS 단말기 개발을 완료하는데 이어 유럽형 디지털 이동전화(GSM) 단말기, 무선가입자망(WLL)사업, 위성휴대통신(GMPCS)단말기, 위성방송수신기(SVR)사업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특히 미래통신은 오는 2000년까지 위성위치측정시스템(GPS)을 이용한 보호관찰 벨트사업, GSM, DECT 겸용 듀얼모드 단말기 등을 개발, 틈새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미래통신은 이 분야의 기술개발비로 오는 2000년까지 총 1천6백억원을 투자해 올해 4백38억원을, 오는 2000년에는 1천1백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종합정보통신분야를 집중 육성하기로 햇다.
<김위년 기자>
IT 많이 본 뉴스
-
1
日 삼성월렛 서비스 시작…갤S25 시너지 노린다
-
2
삼성MX·네트워크, 작년 영업익 10.6조…갤럭시AI로 반등 노린다
-
3
SKT, 갤S25 출시 기념 2월 멤버십 혜택 강화
-
4
용산 국립한글박물관에 불…유인촌 현장 도착 “진압에 최선 다해달라”
-
5
이통사, 사내 업무에 AI 접목…근무 효율·생산성 개선
-
6
스타링크 단말 선박·항공기 이용 쉽게 전파법 시행령 개정
-
7
베트남 겨냥한 넥슨, 현지 개발 자회사 'NDVN' 역할 확장
-
8
애플, 흑인 역사의 달 기념한 '블랙 유니티 시리즈' 공개
-
9
국내 불법복제물 이용률 여전히 19.1%
-
10
[ET시론] 한국형 AI 정책은 진지 구축이 먼저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