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닝(대표 안기훈)이 국내 유리공예의 창달과 대중화를 위해 예술의전당에 유리공예 전용공방을 기증했다.
브라운관용 유리와 액정표시장치용 유리를 생산하는 삼성코닝은 총 1억5천만원을 들여 전기가마 2기와 광택기 1대 등 유리공예에 필요한 시설을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예술의전당에 헌사했다.
예술의전당은 이 설비를 활용, 26일 「유리조형 아카데미」를 개원해 일반인들에게 3개월 동안 이론강의와 실습을 통해 유리를 직접 주물, 연마하고 구워내 공예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가르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측은 유리예술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국내에서 전문가나 일반인 모두가 이용하는 데 전혀 어려움이 없는 유리공방을 갖추게 됨으로써 유리공예의 대중적 확산과 새로운 예술장르 개척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코닝은 국내에 유리문화의 기초를 닦고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유리공예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에 필요한 다양한 유리원료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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