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정부가 확보하는 위성용 궤도와 주파수가 통신사업자와 민간기업에 사실상의 경매 방식으로 분양된다.
정보통신부는 현재 국제등록을 추진중인 5개 고정위성통신의 궤도 및 주파수에 대한 「위성궤도/주파수의 확보, 관리 및 분배 지침(안)」을 마련,17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공청회를 통해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
이번에 마련된 지침에 따르면 위성망 운용 예정시점보다 6년~2년 6개월이내에 신청을 받되 가수요를 방지하고 적극적인 궤도 및 주파수 확보 노력을 유도키 위해 1억원의 신청 예치금을 받기로 했다.
위성망 사업자는 현재의 기간통신사업자 허가 방식인 1차 사업계획서심사와 2 차 기술 개발출연금 심사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
기술개발 출연금은 선정된 사업자가 제시한 출연금 총액의 5~10%를 선납하고 위성 시스템의 국제등록이 완결된 시점에서 출연금의 완납을 조건으로 정식 허 가를 부여하기로 했다.
현재 정통부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국제등록을 신청한 통신 위성은 인포 샛-A(궤도 위치 동경 1백3도), 인포셋-B(동경 1백11도), 인포샛-C(동경 1백16 도)와 이스트샛(동경 1백64도), 글로벌샛(동경 1백77.5도)등 5개이다.
<최승철 기자>
IT 많이 본 뉴스
-
1
챗GPT 검색 개방…구글과 한판 승부
-
2
SKT, 에이닷 수익화 시동...새해 통역콜 제값 받는다
-
3
비트코인 11만달러 눈앞…트럼프 發 랠리에 20만달러 전망도
-
4
올해 하이브리드차 판매 '사상 최대'…전기차는 2년째 역성장
-
5
에이치엔에스하이텍 “ACF 사업 호조, 내년 매출 1000억 넘긴다”
-
6
갤럭시S25 '빅스비' 더 똑똑해진다…LLM 적용
-
7
테슬라, 3만 달러 저가형 전기차 첫 출시
-
8
“팰리세이드 740만원 할인”…車 12월 판매 총력전 돌입
-
9
정부전용 AI 플랫폼 개발…새해 1분기 사업자 선정
-
10
곽동신 한미반도체 대표, 회장 승진…HBM 신장비 출시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