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을 알아야 잘 팔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컴퓨터, 정보통신기기 대리점 사장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기술판매사 자격증제도가 올들어 점차 정착돼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기술판매사 제도는 컴퓨터 및 통신기기를 판매하는 대리점 직원들의 PC 및 정보통신기기에 대한 상품지식은 물론 할부금융 채권관리, 고객서비스 관련 영업실무를 측정하고 그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기술판매사 제도가 전국 1천2백여개의 C&C대리점 사원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응시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올 상반기 동안 3회에 걸쳐 실시된 시험에 모두 9천7백20명의 대리점 사장과 직원들이 응시, 2천2백50명이 자격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기술판매사 자격증을 획득한 개인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대리점에 대해서도 기술판매사 자격증 보유 인원현황에 따라 「기술점」으로 지정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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