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본부, 「97 국제자동화기기전시회」내달 10일 창원서 개막

한국생산성본부(회장 박유광)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동으로 오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창원공단전시장에서 「97 국제자동화기기전시회(AUTOKOREA 97)」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방에서 열리는 전시회 중 최대 규모인 이 전시회는 산업용 로봇, 자동 전용기, 제어, 계측기, FA구성요소기기, 유공압기기, 물류시스템, 정보시스템 및 리스금융 등 8개 부문으로 나누어 각국의 첨단 자동화기기류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국내 94개사를 비롯 미국, 일본, 독일 등 세계 8개국 1백30여개사에서 4천여점의 첨단 자동화기기를 선보일 이번 전시회는 지방 업체에서는 드물게 국내외 첨단 신기술 및 제품의 직접 비교와 관련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지방 공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생산성본부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제품 전시 외에도 「자동화 발전동향 및 성공사례 발표 세미나」와 씨멘스, GE파낙사 등에서 FA 기술관련 세미나를 연일 개최하며 생산성본부가 주관해 생산성 향상 교육과 컨설팅 지원상담도 가질 예정이다.

<박효상 기자>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