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정보시스템(대표 송병남)이 최근 인도네시아의 국민차 생산업체인 KTM사로부터 생산관리 및 전력제어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는 총3백만 달러 규모로 내년 8월까지 인도네시아 국민차 현지공장의 통합정보시스템과 전력제어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기아가 인도네시아 KTM에 구축해 주기로한 생산관리시스템은 국민차 공장의 생산계획 수립에서부터 생산라인 컨트롤은 물론 완성차 출하 배송에 이르는 전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전력제어시스템은 생산공장내 주변전실과 20여개에 달하는 공장동의 전력 사용을 감시,제어하는 시스템으로 운용의 최적화를 통해 자동차 생산에 필수적인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아는 생산관리시스템과 전력제어시스템을 상호 유기적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장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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