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전자(대표 오태준)가 국산 전기면도기의 고급화에 나섰다.
성진전자는 지난해 출시한 방수용 전기면도기(모델명 SR-755)에 이어 최근 국립기술품질원과 액정표시장치(LCD)를 장착한 전기면도기(모델명 SR-283)를 공동 개발하고 양산을 위한 막바지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성진전자는 현재 「조아스」라는 브랜드로 휴대형 및 자동차용 전기면도기 등 20여종을 시판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충전용량을 늘리고 기능을 다양화한 7만∼8만원대의 고급형 모델을 중심으로 주력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성진전자는 관련기관과 디자인 및 기술개발 등 협력을 강화하고 외부 전문인력 도입을 검토하는 등 다각도의 방법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해 필립스, 브라운, 마쓰시타, 산요 등 국내에 저가공세를 하던 외국 전기면도기 업체들을 상대로 반덤핑제소를 해 지난 3월에는 통산부로부터 덤핑 방지관세 부과확정을 받아낸 바 있다.
<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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