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락철에 접어들면서 국내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인 용인 에버랜드를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가족들의 성화에 못이겨 무턱대고 에버랜드행을 결심했다면 필경 후회가 따르기 마련이다.
손쉽게 찾아가는 교통편에서부터 각종 놀이시설, 볼거리, 사용요금 등 상세한 사전 정보가 없다면 길이 막혀 출발부터 짜증으로 시작, 정작 재미있고 이용할 만한 시설은 뒤로 한 채 엉뚱한 곳에서 시간과 돈만 허비하면서 더 큰 짜증만 남는다.
천리안에 개설된 에버랜드를 미리 찾아본 네티즌이라면 이런 「짜증」은 없을 것이다. 이 사이트에는 에버랜드를 즐기는데 필요한 거의 모든 정보를 망라하고 있다. 「에버랜드 10배로 즐기는 비결」을 알려주는 것이다.
이곳에는 에버랜드에서 벌어지고 있는 각종 이벤트를 설명해 놓은 「공시 이벤트」코너를 비롯, 승용차에서 직행버스까지 다양한 교통정보도 수록돼 있다.
그래서 눈여겨 볼 곳이 「에버랜드 가이드」코너다. 에버랜드에는 도대체 어떤 시설들이 준비돼 있고 이용 요금은 얼마인지 자세히 안내돼 있다.
짧은 시간에 재미있는 시설을 최소의 비용으로 즐기는 것은 행락객들의 최대 효용. 이 사이트에서 사전 정보를 스크린한다면 훨씬 알차고 알뜰한 하루가 된다.
「페스티발 월드」와 「캐리비안 베이」 「스피드 웨이」 등 에버랜드가 자랑하는 테미파크와 이벤트들은 별도의 코너로 꾸며져 있다. 특히 국내 최초의 워터파크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캐리비안 베이 코너에는 시설안내뿐 아니라 미국의 타이푼 라군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테마파크 소개를 곁들이고 있어 사이버 관광이라는 눈요기까지도 충족시켜 준다.
주요 정보는 문자와 함께 사진이 제공돼 찾아보기가 편리하며 새롭게 관심을 모으고 있는 스피드 웨이 코너에는 자동차 경주 참가방법과 일정, 경기결과에서부터 재미있게 보는 법까지 안내돼 있어 흥미롭다.
천리안 초기화면에서 22번 기업포럼/CUG를 선택하고 다시 5번 여행/교육/레저란에 들어가 22번 에버랜드를 찾으면 된다.
<이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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