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과 일본 등 세계 초일류 기업만이 참여해온 「올림픽 파트너」가 됐다.
삼성그룹은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사마란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이건희 IOC위원(삼성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윤종용 삼성전자 사장과 IOC를 대표한 김운용 IOC위원 간에 내년 일본 나가노 동계올림픽과 2000년 호주 시드니 올림픽에서 후원사 권리를 갖는 올림픽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이에 따라 코드분할다중접속(CDMA)기술을 이용한 휴대폰 및 시스템 등을 공급하게 되며, 1백97개 전 IOC 회원국을 대상으로 오륜마크를 활용한 범세계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큰 수출상승 효과가 예상된다.
<김병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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